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26일 낙석 발생으로 임시 폐쇄한 만장굴 모니터링 결과 현재(22일 기준)까지 추가 낙석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낙석 발생 후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 등을 거쳐 추가 낙석 여부 확인을 위한 영상 및 육안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입구부터 계단까지 결빙으로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구간에 부직포를 깔고 1일 4회에 걸쳐 육안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4대의 카메라로 구간별 24시간 영상을 촬영하여 낙석 발생 시 확인 가능한 기록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3월 10일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문화재청 및 동굴 전문가들과 공유해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개방 시기 및 안전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자연유산의 가치 보존 및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만장굴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개방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https://www.jeju.go.kr/news/bodo/list.htm?act=view&seq=140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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