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는 계속된다. – 그랜드세이코 SLGW003

안녕하세요! 긍정왕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시계는, 8월 9일에 발매 예정인 그랜드 세이코의 신작! SLGW003 입니다. 안녕하세요! 긍정왕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시계는, 8월 9일에 발매 예정인 그랜드 세이코의 신작! SLGW003 입니다.

덕후가 뽑은 2024 워치앤원더스 신작들! 어느덧 2024 워치앤원더스도 종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올해는 특히 대부분의 회사에서 기존 라인업에… blog.naver.com 오타쿠가 뽑은 2024 워치앤원더스의 신작들! 어느덧 2024 워치앤원더스도 종료되는 분위기입니다. 올해는 특히 대부분의 회사에서 기존 라인업에… blog.naver.com

지난 4월 열린 2024 워치앤원더스에서 처음 소개된 이 시계는 ‘Evolution9’로 대표되는 그랜드 세이코의 플래그십 라인 신작으로 초당 10 진동하는 하이비트 수동 무브먼트를 지름 38.6mm, 두께 9.95mm의 케이스에 담아 큰 화제가 된 시계입니다. 지난 4월 열린 2024 워치앤원더스에서 처음 소개된 이 시계는 ‘Evolution9’로 대표되는 그랜드 세이코의 플래그십 라인 신작으로 초당 10 진동하는 하이비트 수동 무브먼트를 지름 38.6mm, 두께 9.95mm의 케이스에 담아 큰 화제가 된 시계입니다.

확실히 마감은 화려하고 디자인도 좋지만 시계 자체의 케이스 사이즈가 드레시한 디자인과 맞지 않게 너무 크고 두껍다. ‘라는 점이 항상 그랜드 세이코의 약점으로 많은 시계 팬들에게 지적되었던 내용이었는데, 이번 SLGW003은 일명 ‘시라카바’로 유명한 ‘최초의 Evolution 9’ SLGH005에 들어간 하이비트 무브먼트인 9SA5의 수동 버전인 9SA4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그 기세가 ‘얇은 하이비트 수동 드레스 워치’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시계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그랜드 세이코의 evolution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하이비트 무브먼트, 9SA4에 대해 알아볼까요? 확실히 마감은 화려하고 디자인도 좋지만 시계 자체의 케이스 사이즈가 드레시한 디자인과 맞지 않게 너무 크고 두껍다. ‘라는 점이 항상 그랜드 세이코의 약점으로 많은 시계 팬들에게 지적되었던 내용이었는데, 이번 SLGW003은 일명 ‘시라카바’로 유명한 ‘최초의 Evolution 9’ SLGH005에 들어간 하이비트 무브먼트인 9SA5의 수동 버전인 9SA4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그 기세가 ‘얇은 하이비트 수동 드레스 워치’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시계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그랜드 세이코의 evolution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 하이비트 무브먼트, 9SA4에 대해 알아볼까요?

9SA4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2022년에 처음 선보인 9SA5의 수동 버전입니다. 이 신형 하이비트 무브먼트는 1초당 10 진동, 1~5초, 그리고 무려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사양의 무브먼트를 위해 그랜드 세이코는 자신들의 기술력을 집약하여 9SA5 이전의 하이비트 무브먼트를 개선하거나 발전시킨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무브먼트의 구조적인 설계 및 배치를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만들었습니다. 9SA4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2022년에 처음 선보인 9SA5의 수동 버전입니다. 이 신형 하이비트 무브먼트는 1초당 10 진동, 1~5초, 그리고 무려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사양의 무브먼트를 위해 그랜드 세이코는 자신들의 기술력을 집약하여 9SA5 이전의 하이비트 무브먼트를 개선하거나 발전시킨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무브먼트의 구조적인 설계 및 배치를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만들었습니다.

먼저 하이비트, 즉 매초 10진동 이상의 높은 진동수를 가진 무브먼트의 장단점을 이야기해 볼까요? 고진동 무브먼트는 초침이 초당 10회 움직여 보다 유려하고 부드럽게 끊어지지 않고 작동하는 심미적인 부분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같은 1초를 더 잘게 잘라 측정하기 때문에 저진동에 비해 15차가 줄어듭니다. 먼저 하이비트, 즉 매초 10진동 이상의 높은 진동수를 가진 무브먼트의 장단점을 이야기해 볼까요? 고진동 무브먼트는 초침이 초당 10회 움직여 보다 유려하고 부드럽게 끊어지지 않고 작동하는 심미적인 부분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같은 1초를 더 잘게 잘라 측정하기 때문에 저진동에 비해 15차가 줄어듭니다.

브로워의 애큐트론 브로워의 애큐트론

쿼츠 무브먼트가 기계식 무브먼트보다 더 정확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죠? 석영에 전기를 가하면 기계식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진동수를 가질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그래서 브로바의 아큐트론 같은 쿼츠시계는 그 높은 진동수 그대로 초침이 움직이므로 초침이 물 흐르듯이 움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 쿼츠 시계는 내장 배터리 용량의 한계로 1초에 한 번씩 초침을 움직이는 ‘데드비트 세컨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쿼츠 무브먼트가 기계식 무브먼트보다 더 정확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죠? 석영에 전기를 가하면 기계식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진동수를 가질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그래서 브로바의 아큐트론 같은 쿼츠시계는 그 높은 진동수 그대로 초침이 움직이므로 초침이 물 흐르듯이 움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 쿼츠 시계는 내장 배터리 용량의 한계로 1초에 한 번씩 초침을 움직이는 ‘데드비트 세컨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 진동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원심력이 증가하고 외부 충격에도 축이 꼬이는 정도가 저진동 무브먼트보다 적어지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을 때나 중력에 의해 생기는 오차가 더 작아지는 점도 장점이죠. 또 진동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원심력이 증가하고 외부 충격에도 축이 꼬이는 정도가 저진동 무브먼트보다 적어지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을 때나 중력에 의해 생기는 오차가 더 작아지는 점도 장점이죠.

그러나 하이비트 무브먼트의 단점 역시 분명히 존재합니다. 초당 8회 움직이던 초침이 10회 움직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하겠죠? 따라서 파워 리저브가 짧아집니다. 또한 이스케이프먼트와 팔레트 포크가 빠른 진동수에 맞춰 더욱 심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부품이 마모되어 내구성이 낮아지고 또한 에너지 전달 효율도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이비트 무브먼트의 단점 역시 분명히 존재합니다. 초당 8회 움직이던 초침이 10회 움직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하겠죠? 따라서 파워 리저브가 짧아집니다. 또한 이스케이프먼트와 팔레트 포크가 빠른 진동수에 맞춰 더욱 심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부품이 마모되어 내구성이 낮아지고 또한 에너지 전달 효율도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랜드 세이코는 이러한 하이비트 무브먼트의 단점을 최대한의 기술력으로 극복한 무브먼트를 만들어냈습니다. 우선 첫 번째 단점인 짧은 파워 리저브를 늘리기 위해 트윈배럴 메인 스프링을 적용해 에너지를 더 많이 저장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이런 트윈배럴 시스템을 적용하면 스프링이 2개 들어가는 공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무브먼트의 크기가 커지거나 두꺼워지는데 신형 하이비트 무브먼트 9SA5는 최대한 컴팩트한 무브먼트를 만들기 위해서 2개의 배럴 스프링의 크기를 바꿔서 공간을 어떻게든 확보하려고 했죠. 그랜드 세이코는 이러한 하이비트 무브먼트의 단점을 최대한의 기술력으로 극복한 무브먼트를 만들어냈습니다. 우선 첫 번째 단점인 짧은 파워 리저브를 늘리기 위해 트윈배럴 메인 스프링을 적용해 에너지를 더 많이 저장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이런 트윈배럴 시스템을 적용하면 스프링이 2개 들어가는 공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무브먼트의 크기가 커지거나 두꺼워지는데 신형 하이비트 무브먼트 9SA5는 최대한 컴팩트한 무브먼트를 만들기 위해서 2개의 배럴 스프링의 크기를 바꿔서 공간을 어떻게든 확보하려고 했죠.

이중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를 간략하게 설명한 그림 이중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를 간략하게 설명한 그림

또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랜드세이코는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를 개발해 적용하는데,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란 헤어스프링에 직접 연결된 팔레트로 기어를 움직이는 ‘다이렉트 임펄스’와 전통적인 스위스 레버 시스템을 닮은 ‘인다이렉트 임펄스’가 번갈아 기어에 작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랜드 세이코는 이러한 신기술로 더 높은 에너지 전달 효율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또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랜드세이코는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를 개발해 적용하는데,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란 헤어스프링에 직접 연결된 팔레트로 기어를 움직이는 ‘다이렉트 임펄스’와 전통적인 스위스 레버 시스템을 닮은 ‘인다이렉트 임펄스’가 번갈아 기어에 작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랜드 세이코는 이러한 신기술로 더 높은 에너지 전달 효율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왼쪽)고-나는 방향 이스케이프먼트오른쪽)더블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어찌 보면 오메가 고-나는 방향 에스케이프 먼트에 비슷한 느낌의 에스케ー프멩토시스템 같지만 좀 자세히 보면 조금 다른데요 코앗크-방향은 기어가 돌다 힘을 역으로 다시 균형에 전달하는 메커니즘이 추가되고 있어 더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도록 한 반면, 파렛트 포크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 뱅킹 핀을 필요로 하는 것도 있고 확장 휠도 에너지 효율 증가 때문에 3가지층으로 되어 있습니다.9SA4와 비교하면 공간이 약간 비 효율적으로 설계되었다 이스케이프먼트입니다.

 

 

그리고 80000번의 시뮬레이션 끝에 나왔다는 새로운 오버코일이 적용된 헤어스프링은 기계식 손목시계의 큰 단점 중 하나인 ‘중력은 아래에만 작용하지만 손목시계는 착용자의 자세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결국 자세에 따른 오차가 생긴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그리고 80000번의 시뮬레이션 끝에 나왔다는 새로운 오버코일이 적용된 헤어스프링은 기계식 손목시계의 큰 단점 중 하나인 ‘중력은 아래에만 작용하지만 손목시계는 착용자의 자세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결국 자세에 따른 오차가 생긴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예거 크루투르의 자이로투르 비용 예거 크루투르의 자이로투르 비용

위 사진과 같은 툴비욘이 일반적인 무브먼트보다 높은 정확도를 가지는 이유도 케이지가 돌면서 생기는 원심력으로 중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시계에 중력의 영향을 줄이는 것은 시계의 정확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물론 루이 아브라함 브레게가 브레게 오버코일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지 수백 년이 지났지만 9SA4에 딱 맞는 구조의 오버코일을 찾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인 느낌이죠. 위 사진과 같은 툴비욘이 일반적인 무브먼트보다 높은 정확도를 가지는 이유도 케이지가 돌면서 생기는 원심력으로 중력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시계에 중력의 영향을 줄이는 것은 시계의 정확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물론 루이 아브라함 브레게가 브레게 오버코일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지 수백 년이 지났지만 9SA4에 딱 맞는 구조의 오버코일을 찾기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인 느낌이죠.

그리고 플리스 프랑 밸런스 휠의 스터드도 일반적인 무브먼트처럼 휠 위쪽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옆에 붙어 있는데 튀어나와 있는 스터드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긴 파워 리저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재작년에 나온 AP의 신형 RO 점보에도 플리스팬 밸런스 휠의 스터드가 일으키는 공기 저항을 줄이려는 시도가 똑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플리스 프랑 밸런스 휠의 스터드도 일반적인 무브먼트처럼 휠 위쪽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옆에 붙어 있는데 튀어나와 있는 스터드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긴 파워 리저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재작년에 나온 AP의 신형 RO 점보에도 플리스팬 밸런스 휠의 스터드가 일으키는 공기 저항을 줄이려는 시도가 똑같이 들어 있었습니다.

또 이 무브먼트의 토대가 되는 자동 하이비트 무브먼트 9SA5에는 무려 47개의 쥬얼이 사용됐는데 같은 진동수를 가진 자동 하이비트 무브먼트로 현재 제니스의 데피 스카이라인에 들어가는 Cal. 3620에는 26개의 쥬얼만 들어갑니다. 무브먼트에 들어가는 쥬얼, 즉 인조루비는 부품의 마모가 심한 부분에 들어가 철과 철이 직접 부딪혀 마모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그래서 쥬얼이 많이 사용됐다는 것은 앞서 언급한 하이비트 무브먼트의 단점인 높은 진동수와 그에 따른 많은 움직임으로 부품이 부서지기 쉽다는 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또 이 무브먼트의 토대가 되는 자동 하이비트 무브먼트 9SA5에는 무려 47개의 쥬얼이 사용됐는데 같은 진동수를 가진 자동 하이비트 무브먼트로 현재 제니스의 데피 스카이라인에 들어가는 Cal. 3620에는 26개의 쥬얼만 들어갑니다. 무브먼트에 들어가는 쥬얼, 즉 인조루비는 부품의 마모가 심한 부분에 들어가 철과 철이 직접 부딪혀 마모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그래서 쥬얼이 많이 사용됐다는 것은 앞서 언급한 하이비트 무브먼트의 단점인 높은 진동수와 그에 따른 많은 움직임으로 부품이 부서지기 쉽다는 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특히 제가 깜짝 놀란 것은 위의 와인딩 클릭인데, 마치 새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실제로 그랜드 세이코 무브먼트가 생산되고 있는 시즈쿠이시 근처 모리오카시의 상징인 할머니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클릭이라고 합니다 특히 제가 깜짝 놀란 것은 위의 와인딩 클릭인데, 마치 새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실제로 그랜드 세이코 무브먼트가 생산되고 있는 시즈쿠이시 근처 모리오카시의 상징인 할머니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클릭이라고 합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중간에 매뉴얼 와인딩을 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꼭 소리를 한번 들어보세요 ㅋㅋㅋ ‘찌르르르르’ 소리가 상당히 청량감이 있어요. 정말 할머니가 자작나무를 쪼면서 훌쩍훌쩍 울듯이 말이야 위의 동영상을 보면 중간에 매뉴얼 와인딩을 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꼭 소리를 한번 들어보세요 ㅋㅋㅋ ‘찌르르르르’ 소리가 상당히 청량감이 있어요. 정말 할머니가 자작나무를 쪼면서 훌쩍훌쩍 울듯이 말이야

SLGW003의 다이얼 접사 SLGW003 다이얼 접사

기존 SLGH005의 자작나무 숲 자체를 형상화한 듯한 세로 패턴과는 달리 아침 안개가 자욱한 자작나무 숲을 표현한 듯한 은은한 패턴의 SLGW003의 다이얼과 휘파람 모양의 와인딩 클릭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작은 울음소리는 마치 아침이 왔음을 알리는 기분 좋은 아침 알람이 아닐까요? 시계의 전반적인 컨셉과 잘 어울리는 기믹이기 때문에 굉장히 공들인 느낌이 드는 무브먼트인 것 같습니다. 기존 SLGH005의 자작나무 숲 자체를 형상화한 듯한 세로 패턴과는 달리 아침 안개가 자욱한 자작나무 숲을 표현한 듯한 은은한 패턴의 SLGW003의 다이얼과 휘파람 모양의 와인딩 클릭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작은 울음소리는 마치 아침이 왔음을 알리는 기분 좋은 아침 알람이 아닐까요? 시계의 전반적인 컨셉과 잘 어울리는 기믹이기 때문에 굉장히 공들인 느낌이 드는 무브먼트인 것 같습니다.

수동 무브먼트를 사용할 때 가장 절실한 기능인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도 뒷면에 들어있습니다. ㅋㅋ 자동 무브먼트인 9SA5에서 로터를 없애고 추가로 얻을 수 있었던 공간에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배치하여 결과적으로는 두께가 더 두꺼워지지 않고 수동 무브먼트에 필요한 기능을 넣으셨군요. 훌륭합니다. ㅋㅋㅋㅋ 수동무브먼트 사용시 가장 절실한 기능인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도 뒷면에 들어있습니다 ㅋㅋ 자동무브먼트인 9SA5에서 로터를 없애고 추가로 얻을 수 있었던 공간에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배치하여 결과적으로는 두께가 더 두꺼워지지 않고 수동무브먼트에 필요한 기능을 넣었군요 대단합니다. wwww

그러나 그랜드 세이코가 공을 들인 것은 무브먼트뿐만이 아닙니다. 물론 두께가 4.15mm에 불과한 무브먼트 덕분이지만, 이를 감안해도 9.95mm에 달하는 (그랜드 세이 코치곤) 얇은 두께와 38.5mm라는 케이스 직경과 45mm밖에 되지 않는 라그투락은 그랜드 세이코가 시계 팬들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들의 헤리티지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그랜드 세이코가 공을 들인 것은 무브먼트뿐만이 아닙니다. 물론 두께가 4.15mm에 불과한 무브먼트 덕분이지만, 이를 감안해도 9.95mm에 달하는 (그랜드 세이 코치곤) 얇은 두께와 38.5mm라는 케이스 직경과 45mm밖에 되지 않는 라그투락은 그랜드 세이코가 시계 팬들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들의 헤리티지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이전 에볼루션9 제품과 비교하면 확실히 인덱스와 핸즈도 얇고 날카로운 느낌이며 베젤 부분도 얇게 디자인해 더욱 우아하고 유려한 느낌의 예쁜 얼굴은 이 시계의 아이덴티티가 ‘드레스 워치’임을 확실히 보여주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다른 브레이슬릿이 있는 에볼루션9은 40mm 케이스에 22mm의 러그폭으로 케이스에 비해 넓은 러그폭을 가지고 있어 더욱 견고하고 남성스러운 실루엣을 가지고 있는데, 이 SLGW003는 38.6mm 케이스에 20mm의 러그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작보다 확실히 러그폭의 비율이 줄어 더욱 우아함을 더해줍니다. 이전 에볼루션9 제품과 비교하면 확실히 인덱스와 핸즈도 얇고 날카로운 느낌이며 베젤 부분도 얇게 디자인해 더욱 우아하고 유려한 느낌의 예쁜 얼굴은 이 시계의 아이덴티티가 ‘드레스 워치’임을 확실히 보여주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다른 브레이슬릿이 있는 에볼루션9은 40mm 케이스에 22mm의 러그폭으로 케이스에 비해 넓은 러그폭을 가지고 있어 더욱 견고하고 남성스러운 실루엣을 가지고 있는데, 이 SLGW003는 38.6mm 케이스에 20mm의 러그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작보다 확실히 러그폭의 비율이 줄어 더욱 우아함을 더해줍니다.

 

그러나 그 세상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케이스의 마무리는 자라츠 폴리싱과 블러쉬드 마감을 교차시켜 어느 각도에서 봐도 반짝거리는 그 세상 특유의 케이스 라인을 잘 표현했습니다. 이 시계가 티타늄 시계라면 믿으시겠어요? 요즘 그 세상이 본인들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일명 ‘브릴리언트 티타늄’에 빠져서 티타늄 시계를 굉장히 많이 만들고 있는데, 저 정도 미치광이라면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그 세상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케이스의 마무리는 자라츠 폴리싱과 블러쉬드 마감을 교차시켜 어느 각도에서 봐도 반짝거리는 그 세상 특유의 케이스 라인을 잘 표현했습니다. 이 시계가 티타늄 시계라면 믿으시겠어요? 요즘 그 세상이 본인들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일명 ‘브릴리언트 티타늄’에 빠져서 티타늄 시계를 굉장히 많이 만들고 있는데, 저 정도 미치광이라면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얇은 베젤과 인덱스, 핸즈 모두 이 시계의 컨셉에 맞게 디자인된 결과로, 스테인리스 스틸에 비해 가벼운 티타늄도 새롭게 설계된 무브먼트도 모두 ‘얇고 가벼운 드레스 워치’라는 목표를 향한 그랜드 세이코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 아닐까요? ‘에볼루션’이라는 조금 부끄러운 라인업 이름이 결코 적당히 만든 과장된 이름이 아님을 그랜드 세이코는 묵묵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얇은 베젤과 인덱스, 핸즈 모두 이 시계의 컨셉에 맞게 디자인된 결과로, 스테인리스 스틸에 비해 가벼운 티타늄도 새롭게 설계된 무브먼트도 모두 ‘얇고 가벼운 드레스 워치’라는 목표를 향한 그랜드 세이코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 아닐까요? ‘에볼루션’이라는 조금 부끄러운 라인업 이름이 결코 적당히 만든 과장된 이름이 아님을 그랜드 세이코는 묵묵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시계의 예상 가격은 약 1600만원으로 솔직히 그랜드 세이코 치고는 매우 비싼 시계입니다. 그전에 같은 포지션이었던 수동드레스워치 그랜드세이코 SBGW231 이 600만원이니 1500~1600만원대 시계를 잠깐 나열해보면 IWC의 인제니아 티타늄 버전, 예거의 남성용 울신문 스틸 버전, 까르띠에 탱크, 루이 금통 등 쟁쟁한 강자들이 포진한 가격대입니다. 물론 이 시계의 예상 가격은 약 1600만원으로 솔직히 그랜드 세이코 치고는 매우 비싼 시계입니다. 그전에 같은 포지션이었던 수동드레스워치 그랜드세이코 SBGW231 이 600만원이니 1500~1600만원대 시계를 잠깐 나열해보면 IWC의 인제니아 티타늄 버전, 예거의 남성용 울신문 스틸 버전, 까르띠에 탱크, 루이 금통 등 쟁쟁한 강자들이 포진한 가격대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SLGW003이 금값을 못하는 시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반대로 지금의 그랜드 세이코에서 가장 살 수 있을 것 같은 시계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안과 밖에 이 정도 공을 들인 시계가 최근에 출시된 기억이 없거든요. (웃음) 여러분, 만약 이 시계가 다이얼에 파텍필립 혹은 앨런에게 운트 열매를 달고 나온다면 도대체 얼마를 달라는 걸까요? 저는 생각을 그만뒀어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지만 저는 이 SLGW003이 금값을 못하는 시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반대로 지금의 그랜드 세이코에서 가장 살 수 있을 것 같은 시계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안과 밖에 이 정도 공을 들인 시계가 최근에 출시된 기억이 없거든요. (웃음) 여러분, 만약 이 시계가 다이얼에 파텍필립 혹은 앨런에게 운트 열매를 달고 나온다면 도대체 얼마를 달라는 걸까요? 저는 생각을 그만뒀어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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