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인제 모 호텔 클래식카 박물관.들어오자마자 빨간 클래식카가 위로해준다.50, 60년대는 사람을 매료시킬 무언가가 있다.어떻게 이런 친근한 곡선을 만들었을까?BMW도 이처럼 부드러운 시절이 있었다.아름다움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렵다. 그럼에도 보편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다. 보편의 아름다움은 나에게 인생의 숙제 같다. 대중의 마음을 접하고 싶다. 저도, 제 인사이트도, 그리고 제가 만들어낸 것도. 우물 같은 성에서 혼자 왕 노릇을 하는 것은 쉽게 질리는 놀이다.많은 사람들이 보편에 접근하는 길을 정의했다. 그 중 내 마음을 울리는 방법론은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었다. 나, 여보, 우리가 가진 욕구를 이해하는 거야. 나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만지고 싶어. 그는 당신의 잠재력과 강점을 이끌어내면서 우리를 함께 성장시키고 싶다.미니버스처럼 보이는 오렌지색 귀요미는세상에, 실은 무거운 트럭이었다.멕시코에서 스페인어를 배울 때 자동차를 che라고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늦게 이것이 코치와 같은 어원임을 알았다. 영국에서는 사륜마차나 차를 코치라고 부른다고 한다. 코치는 누군가를 앞으로 이끌어주는 존재다.KAC 코치 자격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기로 결정했다. 여행으로 얻은 수확이다. 협업해 제휴하는 기업이든 동료든 서로의 잠재력과 역량을 극대화하고 싶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도 능력 있는 동료가 되고 싶다. 그동안 코칭을 접하면서 이게 큰 욕심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KAC 코치 자격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기로 결정했다. 여행으로 얻은 수확이다. 협업해 제휴하는 기업이든 동료든 서로의 잠재력과 역량을 극대화하고 싶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도 능력 있는 동료가 되고 싶다. 그동안 코칭을 접하면서 이게 큰 욕심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이 곡선을 좀 보게.50, 60년대 클래식카의 특징은 친근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권위가 있다는 점이다. 마치 모차르트 오페라곡처럼.좋은 동료도, 좋은 사람도 그런 존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신이라는 완벽한 존재는 권위 있고 무서운 존재이지만 기본적으로는 한없이 사랑을 주는 자애로운 존재로 연상되듯이.애써 존경을 구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되면 자연스럽게 존경받는 것처럼 권위도 그렇다. 순간 능력도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능력 있는 사람보다는 능력 있어 보이려고 했던 사람에 가까웠어.이 시대에는 벤츠도 노란색이었다.검은 포르쉐. 모두 둥글다 보니 직선이 새롭고 특별한 시대였다.궁금한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너무 많지만 첫 번째는 사람이다. 산업은 바뀌고 요구되는 기술도 바뀐다. 하지만 내가 죽을 때까지 사람은 계속 불변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사람에 대한 기술인 코칭을 배우려고 해.지금 보기에는 조잡해 보이는 철제 프레임이지만 아름답다.아직 성장하지 않은 사람도 그렇지 않을까?사람이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드라마틱하게 찍으려고 했는데 곤충 같았어.시트로엥이 정말 멋지다.거울이 가득한 멋진 방이었다.이 그윽한 곡선 같은 직선이라니.히피 같은 페인트로 칠해진 벤츠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