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민기자단] 나태주 시인, 인천시민과 시와 음악으로 뜨겁게 만나다

학생시민기자단 나태주 시인, 인천시민과 시와 음악으로 뜨겁게 만나다 학생시민기자단 나태주 시인, 인천시민과 시와 음악으로 뜨겁게 만나다

 

 

김연경 시민기자 김연경 시민기자

 

 

지난 4일 저녁 7시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은 나태주 시인의 시를 사랑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600여석의 좌석이 1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시와 음악 콘서트 ‘좋다고 하니 나도 좋아’는 나태주 시인의 시 낭송과 함께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 더 류 앙상블의 연주가 어우러져 1시간 30분 동안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4일 저녁 7시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은 나태주 시인의 시를 사랑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600여석의 좌석이 1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시와 음악 콘서트 ‘좋다고 하니 나도 좋아’는 나태주 시인의 시 낭송과 함께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 더 류 앙상블의 연주가 어우러져 1시간 30분 동안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1부에서는 박경훈 작곡가가 나태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작품을 선보였다. 뮤지컬 배우 최현석과 이승리의 청아한 목소리로 ‘그러니까’, ‘한 사람을 넘어’ 등 따뜻하고 서정적인 시가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시의 아름다움에 빠졌다. 특히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화초’는 두 배우의 감성적인 연기와 노래, ‘화양연화’ 연주가 더해져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1부에서는 박경훈 작곡가가 나태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작품을 선보였다. 뮤지컬 배우 최현석과 이승리의 청아한 목소리로 ‘그러니까’, ‘한 사람을 넘어’ 등 따뜻하고 서정적인 시가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시의 아름다움에 빠졌다. 특히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화초’는 두 배우의 감성적인 연기와 노래, ‘화양연화’ 연주가 더해져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2부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김명지 예술의 숲 대표의 대담,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시인은 20대 시절 인천 도화동에 살던 연인과의 추억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나를 시인으로 만든 건 인천의 연인”이라는 고백으로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어린이 관객들의 순수한 질문에 시인은 미소를 지으며 솔직하고 따뜻하게 답하며 나만 아끼고 잘하면 안 된다. 상대방에게 잘해주면 내가 복을 받아 유명해진다는 삶의 지혜를 전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김명지 예술의 숲 대표의 대담,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시인은 20대 시절 인천 도화동에 살던 연인과의 추억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나를 시인으로 만든 건 인천의 연인”이라는 고백으로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어린이 관객들의 순수한 질문에 시인은 미소를 지으며 솔직하고 따뜻하게 답하며 나만 아끼고 잘하면 안 된다. 상대방에게 잘해주면 내가 복을 받아 유명해진다는 삶의 지혜를 전하기도 했다.

작품에 꽃이 많이 등장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생명의 환희인 꽃이 아름답기 때문”이라며 “꽃처럼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 독자를 존중하고 싶다”는 시인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인천에 오는 길에 지었다는 ‘자작나무 숲’이라는 시를 즉석에서 낭독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3부에서는 박경훈 작곡가의 곡과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 더 류 앙상블의 연주가 어우러져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경훈 작곡가는 “나태주 시인의 시에는 음악이 숨겨져 있어 작곡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말했고, 나태주 시인은 “우리 삶 속에 행복이 숨겨져 있으니 찾기만 하면 된다. 마음의 더러움을 씻어내면 희망, 온기, 미소 등 반짝이는 보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용기를 북돋았다. 작품에 꽃이 많이 등장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생명의 환희인 꽃이 아름답기 때문”이라며 “꽃처럼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 독자를 존중하고 싶다”는 시인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인천에 오는 길에 지었다는 ‘자작나무 숲’이라는 시를 즉석에서 낭독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3부에서는 박경훈 작곡가의 곡과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 더 류 앙상블의 연주가 어우러져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경훈 작곡가는 “나태주 시인의 시에는 음악이 숨겨져 있어 작곡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말했고, 나태주 시인은 “우리 삶 속에 행복이 숨겨져 있으니 찾기만 하면 된다. 마음의 더러움을 씻어내면 희망, 온기, 미소 등 반짝이는 보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용기를 북돋았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은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자리를 뜨지 못하고 “쉬운 시어로 따뜻하고 정감 있는 표현이 위로와 공감을 준다”, “소소한 일상과 자연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등 나태주 시인의 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60대 후반의 한 부부는 “인천 시민을 위한 공연을 해준 나태주 시인에게 감사하다”며 끝까지 시인을 배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다음 공연은 오는 8월 24일 중구 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은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자리를 뜨지 못하고 “쉬운 시어로 따뜻하고 정감 있는 표현이 위로와 공감을 준다”, “소소한 일상과 자연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등 나태주 시인의 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60대 후반의 한 부부는 “인천 시민을 위한 공연을 해준 나태주 시인에게 감사하다”며 끝까지 시인을 배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다음 공연은 오는 8월 24일 중구 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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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학생·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로 교육청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이 기사는 학생·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로 교육청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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